진단, 백신, 치료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극복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도구이다.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RT-PCR 기반의 진단법은 매우 신속하게 개발되었고 이를 통해 방역에 긴급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. 백신 또한 mRNA와 바이러스 벡터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-2가 규명되고 1년 이내에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. 치료제 개발의 경우 약물재창출, 혈장치료, 항체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본 리뷰에서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및 당면 과제 등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.
한국파스퇴르연구소
E-mail : seungtaek.kim@ip-korea.org
Iowa State University 박사
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학사
한국파스퇴르연구소 책임연구원/연구팀장
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전략기획팀장
연세대학교 강사
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조교수
UTMB /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박사후 연구원
HHMI / University of Wisconsin-Madison 박사후 연구원
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실에서는 주로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지금도 진행형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 바이러스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-2,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,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(SFTS) 바이러스, 뎅기 바이러스 등이 현재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며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약물재창출, 항체 치료제,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, 천연물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. 치료제 연구개발은 다양한 분야 여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가 필수로서 현재 국내외의 여러 연구팀들과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- 신변종 바이러스의 특성 분석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
- 바이러스 진화 및 항바이러스 내성
-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과 감염성 입자 조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