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유소계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 연료와 같은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로부터 유래하는 혼합당을 효과적으로 대사할 수 있는 균주의 개발이 필수적일 것이다. 본 연구에서는 자일로스의 대사가 가능한 효모인 Pichia stipitis를 적응진화하여 셀로바이오스 대사효율이 향상되고 셀로바이오스와 자일로스를 동시에 대사할 수 있는 균주를 개발하고자 하였다. 셀로바이오스를 기질로 한 계대배양에서 얻어진 P. stipitis 돌연변이 균주는 모균주에 비해 6배 이상 증가된 셀로바이오스 대사속도를 나타내었으며, 셀로바이오스와 자일로스 혼합당 조건에서 모균주에 비해 2배 가까이 향상된 에탄올 생산 및 생산속도를 나타내었다. 향후 돌연변이 균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셀로바이오스 대사 향상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며, 이는 섬유소계 바이오매스에서 유래하는 혼합당으로부터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.
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
E-mail : wonhlee@jnu.ac.kr
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공학과; 조교수, 부교수
Institute for Genomic Biology,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-Champaign; 박사 후 연구원
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; 박사
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; 학사
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
E-mail : rlaeoghks454@naver.com
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공학과; 석사과정
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공학과; 학사
전남대학교 미생물공학 연구실에서는 대사공학, 시스템 생명공학 및 발효공학 등을 기반으로 세균(E. coli, C. glutamicum 등) 및 효모(S. cerevisiae, P. stipitis, K. lactis 등)와 같은 미생물로부터 산업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이를 위해 세포 대사의 조절을 통해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균주의 개발과 유용물질의 대량생산을 위한 발효공정의 확립에 관하여 연구 중이다.
- 식품·바이오 소재 및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균주 개발
- 균주 개선 및 발효공정을 활용한 유용물질의 대량생산